다음달 7~8일 모집…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소득보장 지원

춘천시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2년 장애인행정도우미 53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장애인행정도우미는 내년부터 1년간 춘천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우체국,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에서 사회복지와 행정업무보조 업무를 맡는다. 

춘천시가 다음달 7~8일 2022년 장애인행정도우미 53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춘천시청사

신청자격은 춘천시에 주민등록된 장애인으로,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미취업자 중 보조인 없이 업무보조가 가능한 자이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35명, 시간제 18명 등 총 53명이며, 모집기간 내에 시청 1층 대회의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2월 중 서류합격자를 발표하고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최근 3년간 참여 이력이 없는 장애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여성가장, 특수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 전산·복지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장애인복지과(250-4794) 또는 행정지원과(250-3695)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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