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동아리 지원 사업지원

도내 여성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은 강원도와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며, 취·창업의 의지가 높은 다양한 분야의 여성 동아리에게 창업교육, 동아리별 멘토수업, 자문, 공간지원, 특강 등의 숙련기회를 제공한다. 분야별로 전문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강사형과 창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창업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취·창업동아리 지원사업 start up

첫해였던 2020년 참여동아리는 6팀으로 강사형 3팀과 창업형 3팀을 모집 지원하였다. 

코딩융합코칭·인피니티패스는 ICT강사로서의 역량 강화 및 각자의 능력개발을 위한 지원으로 전문분야의 강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방과 후 강사 및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위한 강사(한국생산성본부) 및 서포터즈로 동아리 회원 다수가 채용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초록동화마을은 구연동화의 기술향상과 도구를 사용 동화구연으로 재미를 더해 취업에 많은 기회를 얻었다. 

ICT디딤터는 ICT 분야의 강사로 구성된 동아리로 협동조합 결성이 목표로 지원하며 예비 창업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봄내정원은 도시정원사과정 수료 후 숙련된 기술을 익힐 수는 멘토수업을 지원하여 창업 및 전문 직업인으로 취업과 재능기부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꽃차요는 창업교육을 통해 유기농 꽃차, 도라지정과, 다양한 청 주문제작판매로 창업에 성공하였다. 

2021년 취·창업동아리 지원사업 현황

올해 또한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지원한 결과 동아리는 6팀으로 창업형 4팀과 강사형 2팀으로 모집되었다. 

■ 창업 성공팀

인피니티 패스는 자신만의 분야인 3D펜, 코딩, 아두이노, 로봇을 이용 다양한 분야와 접목을 시도하여 창의 융합적 수업, 치매 예방학습과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협동조합 ‘더봄’을 결성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소잉리더는 패션 양재의 자격증과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동아리로 맞춤형 주문 제작 및 판매 창업에 성공하였다,

복지공감은 사회복지 전문인력 중심으로 사회복지 가치 확산과 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복지 플랫폼 구현을 실현하고자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에 성공하였다. 지역 주민의 권리·복리 증진 및 그 밖에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취약계층에게 복지·의료·환경 등의 분야에서 사회서비스 지원 및 일자리를 제공 사업 등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 창업준비팀

하랑은 지역 교육, 문화 등을 접목한 카페 창업을 위해 카페 대표 메뉴와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춘천빵사모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춘천을 대표하는 빵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SW아우디는 방과 후 코딩 강사로 활동하며 역량 강화를 하고 있다.

취·창업 동아리 사업은 창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을 구체화 시키고,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맞춤형 창업지원을 확대하여, 취·창업동아리→역량 강화교육→사회적 진출→취·창업 수요처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 확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윤희(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도내 여성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 전담)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