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신청접수… 주5일 근무, 급여 175만8천720원

춘천시가 오는 15~16일 이틀간 동절기 부업대학생 179명을 모집한다. 

시는 방학을 이용하여 춘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해 학비 마련과 사회 경험에 도움을 주고자 ‘춘천시 부업대학생 운영조례’에 따라 모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춘천시가 오는 15~16일 이틀간 동절기 부업대학생 179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춘천시청

접수기간은 15~16일로, 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0일~2월 9일까지 20일간이며,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다. 단, 방학 개념이 없는 사이버·방송통신·야간 대학 학생과 휴학생, 입학예정자 등 재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모집분야는 시청 각 부서, 작은 도서관 등 행정업무보조 40명, 어린이·청소년 관련 시설 지원 근무 50명, 체육·관광 및 공영시설 지원 근무 40명, 동산면·동면·신동면·남산면 등 원거리 지역 근무 34명, 코로나 예방 백신접종센터 지원 근무 15명이다. 

1일 8시간으로 주 5일 근무하며 급여는 최대 175만8천720원이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그 자녀는 우선선발하며 추첨은 오는 22일에 한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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