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추진

춘천시가 2022년 상반기 약사리 문화문화마을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은 약사명동 일원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여 마을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 지역 이슈 도출 및 해결 등의 주체 발굴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

사업에 선정되면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다도 및 다식 만들기 △약재를 이용한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중앙시장 및 주민과 함께하는 약초마켓 등 1차 8개 사업 △조각보 규방공예 생활용품 상품 만들기 △버스킹 공연단 운영을 통한 주민 융합 도모 등 8개 사업 등 1년간 16개 주민공모사업이 진행됐다.

 사업공모는 일반주민과 기획으로 나눠

응모는 일반주민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눠 할 수 있다. 일반주민공모는 사업지역 내 주민 또는 사업지역 내 소재지를 두고 있는 단체(영리·비영리)만 지원 가능하다. 또한 기획공모는 프로그램 운영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춘천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단체(영리·비영리)로, 과반이 약사명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내 주민인 3인 이상의 모임이어야 한다. 단, 3인은 약사명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내 주민으로만 구성해야 한다.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는 각각 6팀과 3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관련 접수는 25일까지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244-9382)로 하면 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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