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복 작가가 5년 만에 사진전 ‘아름다운 호반의 아침’을 선보인다. 작가는 오랫동안 의암호와 사랑에 빠져 의암호의 풍경을 찍어왔다. 전시회에서 수묵화와 수채화를 닮은 몽환적인 분위기 가득한 최근작 45점을 만날 수 있다. 계절의 흐름과 빛의 변화를 담은 호수, 물안개, 나무, 배, 물 표면에 반사된 산등성이, 겨울 철새 등이 춘천을 이야기 한다.

3월 6일까지 / 5NOTE 갤러리 / 0507-1447-7579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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