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이 돌과 몽돌을 제거하는 작업 모습
생사를 가늠할 수조차 없이 수중에 잠긴 위태로운 작업 후 버드나무

우두강변 수중 정원을 만드는 건가? 강변 자연 습지와 물속 몽돌은 보기가 흉해서일까?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이 작업 중인 곳은 자연 습지와 물속 몽돌의 조화로 잘 어울린 곳이었다. 강변 산책 중인 시민들도 이구동성으로 “여기는 자연 습지에 어류와 조류들의 서식으로 보기 좋은 환경이었다”고 한다. 관계부서는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줬으면 한다.        

고학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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