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다시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불안하고 지루한 기다림을 하고 있다. 해는 바뀌고 또다시 계절은 봄으로 내닫는데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이 추위가 지나 봄바람이 불어오면 위기를 극복하고 잊고 있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강봉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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