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5.1. 11~20시 / 복합문화공간 파피루스

원보경 씨는 구내염으로 먹이를 삼키지 못하는 길고양이 콩님이를 치료하러 갔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동물병원은 임신중절 수술과 중성화 수술을 권했지만, 함부로 생명을 거둘 수 없어 출산을 돕기로 결심했다. 소문이 나자 다양한 현물 기부가 이어졌고 이를 활용한 바자회를 마련했다. 수익금은 전액 콩님이의 치료비에 쓰인다. (문의 0507-1346-4055)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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