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평동 향군회관 부근에 있는 삼천리 자전거(대표 정승우, 46)를 소개하고자 한다. 

요즘 날이 좋아서 자전거 타기에 더욱 즐거워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여기저기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어 편리하고 즐겁게 탈 수 있게 되어있어 좋다. 요즘은 남녀노소 나이에 맞게 출퇴근용, 산악용, 레저용 등 용도에 맞게 자전거를 선택할 수 있게 폭도 넓어졌다.

이곳 삼천리 자전거 후평점은 안전하고 튼튼한 자전거만 제공하며 판매부터 수리 A/S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자전거 전문 매장이기도 하다. 자전거는 우리나라 자전거 산업의 역사가 시작된 1944년부터 지금까지 생활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전거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자전거 종류에는 일반용, 아동용, 여성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전기자전거도 있고 접을 수 있는  접이용이 따로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도 산악용(MTB)하이브리드 미니벨로 첼로 등이 있다. 이곳에는 일상의 이동에서 레저 활동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또는 산악 지형이나 험로에서 다이내믹한 라이딩이 가능한 오프로드 자전거, 세발자전거에서 네발자전거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자전거까지 우리가 찾는 자전거가 모두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각종 부품과 소모품 일체가 준비되어 있으며, 고장난 자전거를 잘 고쳐 정승우 대표를 찾는 이가 많다. 자전거를 고를 때 좋은 자전거로 추천도 잘 해주기 때문에 자전거 수리하거나 살 일이 있으면, 이곳 후평점으로 방문해볼 것을 권한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주로 찾아주는 손님은 대부분 그동안 라이딩으로 인연을 맺었던 분들이라고 한다. 또한 판매와 자전거 수리비 비용은 50:50으로 보면 된다고 한다. 정승우 대표는 자전거 기어에 관한 공부를 많이 하면서 손님에게 알려 주기도 하면서 수리를 해준다고 한다. 모르는 부분을 잘 이해가 가도록 설명을 할 때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한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동네 분들하고 자전거 마니아들이 동네 마실 오듯이 매장에 들려서 대화도 나누면서 더불어 같이 자전거 라이딩도 하는 것이 계획과 목표라고 한다. 본인도 지인들과 야간 라이딩으로 취미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라이딩하면서 볼에 스치는 바람이 계절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 이런 시간을 즐긴다고 한다. 또한 자전거 대리점이 잘 돼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한다.

아카시아 꽃향기 나는 요즘 자전거와 함께 실바람 맞으며 라이딩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010-5360-4006 / 춘천로 259 1층

고학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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