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쉼’ / 6.14.~6.26. / 강원디자인진흥원

삶에서 꼭 필요한 건 ‘숨’과 ‘쉼’이다. 작가는 ‘나무’와 ‘나무 도자 스툴’로 ‘쉼’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쉼’을 통해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살아갈 ‘숨’을 얻고자 하는 희망을 담았다. 작가는 공예의 궁극적 목적이 ‘쓰임’이며, 일상에서 ‘쓰임’을 통해 예술적 가치가 완성된다고 강조한다. 도자와 가구를 연결하며 흙이 지닌 다양한 표현 가능성과 기능성을 선보인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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