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으로 창의력 키우는 ‘예술과 동네 한바퀴’
23일까지 참여마을 및 예술선생님 모집, 8회차 교육

어린이들이 마을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며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예술과 동네 한바퀴’가 시작된다. 

춘천문화재단의 ‘예술과 동네 한바퀴’는 지역 어린이의 예술적 경험 확장과 창의적 학습유도,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학교 안팎에서 운영하는 통합예술교육사업인 ‘1인 1예술 교육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 5월부터 18개 초등학교에서 정규 교과목을 예술로 재구성하여 진행 중인 ‘우리들은 예술학년’과 달리 ‘예술과 동네 한바퀴’는 어린이들이 일상을 보내는 마을에서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며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사업이다.

이에 오는 23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마을과 예술선생님을 모집한다. 마을이 선정되면 강사가 해당 마을 자원과 참여 대상자의 특성을 연구한 후 동네 자원과 연계한 통합예술교육 교안을 개발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예술선생님은 예술교육 경력이 없더라도 유사한 활동 경험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장르로 2인 1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강사는 7월부터 교안 연구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일~19일 중 8회차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2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문의 259-5433~5434)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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