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세 사협, ‘2022 춘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7월~12월 출퇴근 챌린지·캠페인·포럼·시상 등

‘두바퀴로가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두바세)이 기후위기 시대에 온실가스 감축과 생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춘천시 ‘생활밀착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2 춘천 자전거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두바세’는 자동차 중심 교통 정책으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 및 사회적 문제를 지역사회가 당면한 과제로 인식하여,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자전거 중심 교통문화 환경 조성으로 생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챌린지는 7월~12월에 △정기 자전거출퇴근 챌린지 △비정기 생활 자전거 캠페인 △생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포럼 및 봄내 에코바이크 대상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정기 자전거출퇴근 챌린지’는 7월~11월에 매월 진행되며, 자전거출퇴근 실적에 따라 매월 240명의 춘천시민에게 춘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출퇴근 8회 이상 그리고 ‘타고 포인트’(1km당 1타고) 100 달성자 220명에게는 춘천사랑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실적 우수자 20명에게는 춘천사랑상품권 3만 원이 지급된다. 단, 실적 우수자 보상은 5개월간 1회만 지급하며, 초중고생은 상품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7월, 9월, 11월에는 생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이 열리고, 12월에는 자전거출퇴근 실적이 가장 우수한 시민을 선정하여 춘천사랑상품권(10만원)을 시상하는 ‘봄내 에코바이크 대상 시상식’과 ‘생활자전거 이용 활성화 포럼’이 열린다. 

춘천시민 누구나 ‘에코바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본인 출퇴근 시간에 앱을 실행하여 1km 이상 주행하면 자동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시민은 ‘에코바이크’ 앱을 통해 자신의 자전거출퇴근 횟수, 주행거리,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량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또는 춘천에서의 본인 순위도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두바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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