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옛 중도배터에는 수년째 운항을 안하고 메어 있는 배들이 있다. 지난날 연인들과 가족들을 중도 캠핑장으로 가득 실어 나르던 맥도1호. 맥도2호….

이제는 오래되고 시설도 낡아 아직 떠 있는 것조차 신기하지만 중도배터가 다시 열리고 여객선이 움직이는 날이 기다려지는 것이 나만의 기대인지…. 

강봉덕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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