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로 로컬 식재료 사용 확산
현재 총 5곳 인증, 올해 5곳 추가 인증 예정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됐던 지역 외식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안전과 안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며 외식업체 사이에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농산물 사용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춘천시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 브랜드 ‘봄愛취愛(봄애취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지난 5월 춘천시 로컬푸드 사용 인증 ‘봄愛취愛(봄애취애)’ 공모에 총 7개소의 외식업체들이 지원했다. 인증평가에서 로컬푸드 생산·유통 전문가 및 식품안전관리전문가 등 6인의 현장평가위원이 로컬푸드를 사용하고 우수한 맛과 위생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음식점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인증결과는 8월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로컬 식재료 사용 확산에 발맞춰 인증업체 2개소, 예비인증업체 3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기존 인증업체 포함 총 10개소로 인증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아울러주식회사’(춘천주황주스·춘천쌀떡볶이), ‘호수 주모 협동조합’(계절한상차림), ‘춘천농민한우 신북점 및 우두점’(한우구이), ‘그레이존(GREYZONE)’(프랑스 코스 요리) 등 5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박종일 기자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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