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 2명, 기술직 2명 합격해
2021년에도 4명 합격해 2년 연속 합격자 배출

강원대학교가 ‘2022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우수인재의 고른 등용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공무원 임용제도로, 강원대학교에서 올해 선발시험에서 행정직 2명, 기술직 2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 최종 합격자는 모두 졸업생으로 △이지민(회계학전공 16학번) △조용우(영어교육과 15학번) △김광겸(에너지자원공학과 15학번) △이선미(간호학과 16학번) 등 총 4명이다.

이들 합격자는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토익 700점 이상 △한국사 2급 이상 △총장 추천 등을 받은 학생들로, 인사혁신처 주관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를 하고 근무성적평가 등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도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2년 연속 합격자 배출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합격자 4명은 지난 5월 △김명혜(행정학과 16학번) ‘국민권익위원회’ △이용민(경영학과 11학번) ‘질병관리청’ △박준영(간호학과 14학번) ‘보건복지부’ △박상규(에너지자원공학과 14학번)  ‘산업통상자원부’로 각각 임용됐다.

하석진 강원대 학생처장은 “강원대학교는 학생들이 각종 국가시험이나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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