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강좌 99개 등 가장 우수한 실적으로

강원대학교가 2021년 창업강좌 수, 학생창업자 수 등 10개 주요 학생 창업지표에서 전국 국가거점국립대학교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학생 창업지표는 △학생의 창업기업 수 △창업강좌 현황 △창업비교과 프로그램(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창업캠프) 운영 실적 등으로 매년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공개된다.

강원대학교가 10개 주요 학생 창업지표에서 전국 국가거점국립대학교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강원대학교는 2021년 △창업강좌 99개 △창업강좌 이수자 4천231명 △창업동아리 84개 △창업캠프 운영 20회 △창업경진대회 16회 △학생 신규 창업기업 수 27개사 △매출액 9억383만 원 △창업전용공간 6천170㎡ 조성 △창업전담인력 교원 11명, 직원 19명 등 전국 9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가운데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우수한 창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5년간 405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예비창업자 200개사, 초기 창업기업 125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00개사 등 총 425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한다. 또한,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창업지원모델을 확대해 강원도 내 창업·투자 문화 지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선강 창업지원단장은 “강원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전주기 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원권 청년창업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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