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부스·공연·실시간 이벤트 진행
3회차는 올해 12월 예정

춘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지난 20일 춘천 공지천 청소년푸름쉼터에서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쑈’ 2회차 ‘썸타는 여름’을 개최했다.

2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썸타는 여름’은 ‘여름’을 주제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하여 청소년이 꿈과 끼를 발산하며, 각종 이벤트와 체험부스로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춘천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0일 춘천 공지천에서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쑈’ 2회차 ‘썸타는 여름’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춘천시청소년수련관

1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장르 구분없이 커피찌꺼기 키링 제작, 기후환경에 대한 퀴즈 맞히기, 나만의 지문 만들기 등 총 7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진행했고, 2부 청소년 버스킹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4개가 참여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공연과 실시간 이벤트도 열렸다.

앞서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쑈’ 1회차 ‘잎새달의 봄’은 지난 4월 16일 진행했으며, 청소년 공연뿐만 아니라 춘천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나만의 향수 만들기(조향사 체험), 커피찌꺼기의 재탄생(업사이클링), 꽃따라~봄따라~(플로리스트 체험), 그립톡톡! 무드등등!(공예체험) 등의 직업 체험부스를 통해 4가지 직업군을 체험했다.

이어지는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쑈’ 3회차는 12월에 진행할 계획이며, 어울림마당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소년수련관(244-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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