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원도심 일대 ‘거대한 봄나들거리 축제’

8개 원도심의 가을이 먹거리·볼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지고 있다. 

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거대한 봄나들거리축제’가 열린다. ‘봄나들거리’란 1천200여 점포가 밀집한 중앙·제일시장·명동·지하상가·육림고개·요선동상점가·조운동·브라운5번가의 새 이름이다. 축제는 ‘거대함’과 ‘거인’을 주제로 원도심 곳곳에 거인의 흔적이 조형물로 설치되고, 대형 인형들이 도심 곳곳을 행진한다. 대규모 댄스퍼포먼스, 봄나들시장놀이, 전통시장 레트로파티, 육림고개영화제 등이 열린다. 지난 3일 열린 무료 맥주(먹거리)파티는 10월 9일에도 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다시 열린다. 축제는 춘천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 주최하며, 사업단은 2020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 2025년까지 120억 원을 지원받는다. (문의 254-6800)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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