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가 2022년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최종 선정하기에 앞서 사전 예정 대상 12개소를 공고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의 지정은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위반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소방교육과 소방훈련 등에 대해 모범적으로 실시한 업소를 선정해 소방본부장이 지정하고 갖가지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지정 예정 업소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는 업소는 해당 영업장에 우수 다중이용업소 표지를 부착하게 되고,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신청하거나 추천된 대상은 총 12개소로 일반음식점 4개소, 휴게음식점 3개소, PC방 3개소, 영화상영관 1개소, 제과점 1개소이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인정예정 공고기간 동안 특별한 이의 신청이 없을 경우 심의회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2012년부터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매년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5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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