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베트남 등 국제부스 운영

“춘천 커피 맛 좀 볼까?”

2022 춘천커피도시페스타가 개최됐다. 사진은 메타버스 속의 소양강 처녀상

2022 춘천커피도시페스타 개막식이 지난 15일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시의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한림성심대, 한국커피협회,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커피도시페스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50여 곳의 로스터리 커피숍 참가했으며, 특히 지역 브랜드 ‘춘천 커피’도 만나볼 수 있었다. 

커피 주요 생산국의 커피와 문화도 소개됐다. 춘천과 해외자매도시이며 세계 최대 커피생산지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아디스아바바시), 콜롬비아(메데진시), 베트남(달랏시)이 춘천 커피도시페스타 기간 중 국제교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17일에는 한국과 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콜롬비아 데이(DAY)’가 열려 콜롬비아 전통 민속 행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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