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산학협력 융복합단지
시·도 한림대학교 공동 투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지난 14일 한림 OPEN Station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한림대학교가 개방형 산학협력 융복합단지 ‘한림 OPEN 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림 OPEN Station은 개방형 산학협력 융복합단지로 2017년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강원도와 춘천시, 한림대학교가 공동으로 약 4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지역의 미래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강원테크노파크 SW산업진흥센터, 한림대 Maker Space, 4차 산업 관련 민간기업 등이 입주한다. 우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5천㎡, 연면적 1천500㎡, 지상 2층 규모이다.

한림대는 OPEN Station을 통해 대학의 첨단기술 및 노하우를 지역 현안에 적용해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장을 마련하고, 강원도 내외 유관기관 연계 클러스터 구축하고, 시제품 디자인 센터 및 체험형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는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총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강원테크노파크 노범식 원장 대행 외 입주기업 대표와 한림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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