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장터한마당, 5일 영화상영, 7일까지 기획전

《춘천사람들》이 지역사회 풀뿌리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협동조합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민 소통 및 여론 청취의 장 ‘춘천시민한마당’을 마련했다.

‘춘천시민한마당’은 시청 옆 카페 ‘올훼의 땅’ 앞 도로가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어 열린다.

‘춘천시민한마당’은 지역상권활성화, 공동체 의식 제고, 책 읽기 일상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0월 1~7일(3일 휴관)에는 봄내극장 로비 시민 커뮤니티 공간에서 기획전시회가 열린다. 길종갑·김대영·김순옥·백윤기·백중기·빅터조·서숙희·신대엽·신승복·유준·이광택·임근우·정현우·최영식·황효창 등 춘천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월 1일에는 시청 옆 카페 ‘올훼의 땅’ 앞 도로가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어 시민 주막, 어린이 장터, 체험존, 아트셀러장터, 농산품 마켓, 지역 도서전, 버스킹, 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10월 5일에는 커먼즈필드 2층 그라운드홀에서 영화 〈아치의 노래〉 상영 및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행사는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춘천시, 춘천문화재단, 강원민주재단, (주)옥산가, 달아실 출판사, 도서출판 산책, 공유책방 ‘본책’, cafe 올훼의 땅, YMCA 등이  후원한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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