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밖청소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강원도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가정밖청소년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따뜻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추석에 후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밖청소년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방문 또는 배달을 통해 후원품이 전달됐다.

지난 추석연휴에 가정밖청소년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사진 제공=강원도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강원도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기탁된 주요 후원 물품은 △쌀 10kg와 컵라면, 초콜릿, 과자 등 간식(강원도청 여성청소년가족과) △15만 원 상당의 치킨, 피자세트(남궁현 춘천YMCA 이사) △간식 및 빵 후원(누리보듬선교회) 등이다.

장미희 강원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매년 명절 때면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서부지사 후원금 전달
 

사진 제공=춘천북부노인복지관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서부지사(지사장 전경환)가 지난 14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관장 박재호)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서부지사는 2017년 춘천북부노인복지관 개관 아래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측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강원대GTEP사업단, 싱가포르 박람회 참가

강원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태인)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및 음료 박람회(FHA-Food&Beverage Asia 2022)’에 참가했다.

강원대GTEP사업단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및 음료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 제공=강원대학교

이번 박람회는 식품 전문기업 관계자임을 증빙해야 참가가 허용되는 B2B 무역 전문 박람회이며, GTEP 16기 총 4명의 학생이 산학협력기업 ‘진화통상’의 스틱커피 제품 수출을 위해 참가했다.

GTEP사업단은 이번 전시회 참가에 앞서 ‘바이어 발굴’,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및 ‘전시회 참가 홍보 활동’ 등을 했으며, ‘현장 부스 설치 및 운영’,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등을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GTEP사업단은 전시회 기간 총 70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전시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를 통한 후속 수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윤예린 국제무역학과 4학년 학생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식음료 박람회에서 직접 바이어와 상담하고 수출 계약 과정에 참여하며 현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경험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및 무역아카데미가 위탁운영하며 지자체 지원 및 전국 20개 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림대 ‘스타트업비즈니스 융합전공’ 신설

정부가 디지털 융합·혁신과 대학 창업요람화를 국정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한림대학교 경영대학이 ‘스타트업비즈니스 융합전공’을 신설했다.

한림대학교 경영대학이 ‘스타트업비즈니스 융합전공’을 신설했다. 사진은 한림대학교 사회경영2관     사진 제공=한림대학교

‘스타트업비즈니스 융합전공’은 창업 관련 과목들을 경영대학 내로 융합해 체계화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열린 경영학 창의적인 진로개척”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혁신 △사회적기업 △스타트업파이낸싱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된다. 복수전공 대상 융합전공 프로그램으로 이수한 학생에게는 융합학사학위가 수여된다. 또한, 전공이수 학생은 스타트업비즈니스 융합전공 연계 교육을 통해 창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직접 창업할 경우 넓은 시야와 종합적인 경영분석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식 경영대학장은 “경영학과와 금융재무학과로 구성된 경영대학은 가장 넓은 선택지를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모집단위”라며 “복수전공 대상인 스타트업 비즈니스 융합전공 연계 교육은 한 차원 더 확장된 선택지로의 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통섭형 인재가 각광받는 융합의 시대를 맞는 잠재 신입생들에게 경영대학이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금 1만 원 상향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만 원 상향된 11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9월에 신규로 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11만 원이 충전된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2022년 기발급자는 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1만 원이 자동 충전된다. 지원받은 금액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2만6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직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는 속히 발급받아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으며 “지원금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가맹점 확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향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공중이용시설 14~23일 흡연행위 단속

춘천시보건소가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공중이용시설 1만2천33개소에 대해 전면금연 합동 지도단속을 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금연구역 지정 스티커 또는 표지판 미부착한 경우는 1차 위반 시 과태료 170만 원, 2차 위반 시 330만 원, 3차 위반 시 500만 원 부과한다. 또 공중이용시설 및 버스정류소, 도시공원 등 금연구역 내 흡연 시 1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특히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흡연행위도 단속대상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정책의 안정적 정착 및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진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