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 홍석천 기자
  • 승인 2022.09.26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시 동산면 양돈농장 18일 발병 확인
19일 추가 확진, ASF 일제 검사 추진

춘천시 동산면의 2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돼 강원도와 춘천시가 긴급 대응 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농장에서 어미돼지 1두와 새끼돼지 15두가 폐사해 농장 측이 춘천시에 신고했으며,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19일에도 인근의 한 양돈농가에서 추가 확진이 확인됐다. 이에 강원도는 해당 2개 농장 각각 8천243두와 6천584두를 긴급 살처분했으며,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강원도 내 모든 양돈농장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일제 검사를 추진 중이다.

춘천시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에 따라 지난 19일 긴급방역 상황점검 영상회의가 열렸다.     사진 제공=강원도

춘천시도 추가적인 확산 차단을 위해 시 예비비 20억 원의 긴급방역비를 투입을 결정했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대책 회의와 지휘부 긴급방역 현장점검을 강화했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기존 10시간에서 24시간으로 연장 운영하는 등 고강도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태풍으로 인한 호우 등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등 주변 오염원이 떠내려와 농장 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더 이상의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초동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석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