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사회복지의 날과 주간 기념해
사회복지유공 총 19명 수상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춘천사회복지대회’가 지난달 29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춘천사회복지대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홍기종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두진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사회복지대회를 맞이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로운 상을 받으시는 19명의 수상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적으로 다양한 복지 욕구와 그 해결방안으로서, 민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소외계층 발굴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3회 춘천사회복지대회’가 지난달 29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사회복지유공 수상자는 총 19명으로, 춘천시장 표창으로 △홍승래(파리바게트 춘천거두점 대표) △유영미(빚은 팔호광장점 대표) △김진택(운교노인복지센터) △이현옥(춘천시가족센터) △송미연(양지노인마을) △전미희(춘천시립요양원) △홍영숙(광림노인전문요양원)이 수상했다. 특히, 홍승래 파리바게트 춘천거두점 대표와 유영미 빚은 팔호광장점 대표는 평소 이웃 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했으며, 춘천시 기초 푸드뱅크 활성화에 기여함에 따라 상을 받았다.

춘천시의회장 표창으로 △현정애(동산노인복지센터) △오진호(항아리닭갈비막국수 대표) △김순민(춘천시가족센터)이 수상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으로 △차미라(춘천원광효도의집) △정희정(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 2명이 수상했다. 춘천시의회장 표창을 받은 동산노인복지센터의 현정애 씨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원활히 추진하여 어르신 복지서비스에 기여했고, 오진호 항아리닭갈비막국수 대표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 봉사했으며 아낌없는 후원으로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춘천시가족센터의 김순민 씨는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및 청소년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으로는 △황진혁(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옥자(봄내노인복지센터) △윤정임((주)커스토젠 연구소장)이 수상했으며,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으로 △신재홍(동산노인복지센터) △최묘순(봄내노인복지센터) △라기춘(춘천동부노인복지관) △김보경(한국힐링교육연구원 대표)이 수상했다.

한편, 춘천사회복지대회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과 그 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23회째를 맞이하여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이 협력하여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춘천시민 모두가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의식함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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