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조사 42% 진행 참여 독려

춘천시가 지난달 21일 기준 건강조사 대상자 891명 중 382명이 조사에 참여해 진행률이 42%라고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국가에서 매년 실시하며, 건강통계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표본가구에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로 하며, 설문 응답 내용을 조사원이 태블릿PC에 직접 입력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문항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에 맞는 보건사업 수립 및 수행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립춘천숲체원  ㈜필드쉐어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이 ㈜필드쉐어(우주인스포츠)와 산림관광 및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춘천숲체원이 ㈜필드쉐어(우주인스포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국립춘천숲체원

이번 협약은 ‘민간중심 산림레포츠 인프라 확충’이라는 산림청 진흥정책과 연계해 스포츠 행사를 통한 체류형 산림관광과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하고 청년창업기업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연계 체류형 산림관광 확산을 위한 캠프 공동 기획 및 운영 △산림레포츠 체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ESG 경영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 등이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 행사를 통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관광과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특히 청년창업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1차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 혁신포럼 개최

강원대학교 강원지역혁신플랫폼(총괄 운영센터장 최성웅)이 지난달 26일 ‘제1차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

강원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이 지난달 26일 ‘제1차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강원대학교

이날 포럼은 강원대학교 교직원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 참여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원 지역대학 내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비교과활동’의 성공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최성웅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소멸문제에 대응해 대학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지역혁신을 위한 과감한 변화와 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남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신남초등학교(교장 최대일)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남초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신남초등학교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과 바람직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고자 또래상담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신남초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알리기 위해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멈춰’, ‘폭력없는 우리학교 교실마다 웃음가득’ 등 구호를 외쳤다.

최대일 신남초 교장은 “교내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폭력과 따돌림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화목원 ‘토요 마켓포레’ 개최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국화전시회와 연계해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만 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토요 마켓포레’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브란마운틴 등 국화 5종 1만 본을 분수광장 및 산림박물관 중앙광장 등에 전시한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10.8/15/22/29)마다 숲속 축제 ‘마켓포레’를 병행하는데 ‘마켓포레’행사는 캔들, 액세서리, 방향제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어린이를 위한 요술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화목원 내 메타세쿼이어 숲에서는 마술 및 음악공연 등의 예술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창용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도민들이 강원도립화목원에서 1만 송이 국화로 가을의 향기를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예술공연으로 가을날 멋진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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