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0시 기준 춘천 하루 확진자 185명
춘천시보건소,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홍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춘천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0시 기준 185명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7천126명이다. 춘천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일 0시 기준 173명이며, 강원도 전체 누적 사망자는 1천53명이다.

강원도 내 연령별 확진자 발생현황(10.7. 0시 기준)에 따르면, 20~29세가 134명(16.8%)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60~69세 107명(13.4%), 50~59세 104명(13.0%), 10~19세 94명(1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시군별 확진자 수는 7일 0시 기준 춘천 185명, 원주 181명, 강릉 99명, 동해 46명, 태백 43명, 속초 19명, 삼척 33명, 홍천 33명, 횡성 20명, 영월 21명, 평창 12명, 정선 9명, 철원 46명, 화천 9명, 양구 10명, 인제 13명, 고성 7명, 양양 14명이 발생해 강원도에서 총 800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강원도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2천66명이다.

한편, 춘천시보건소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접종(1·2차) 완료한 성인,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다.

지난 9월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했으며, 오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단, 18세 이상 성인도 잔여백신을 통해 당일 접종을 할 수 있다. 예약방법은 누리집(ncvr.kdca.go.kr), 전화(1339 또는 033-245-590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하면 되고, 접종장소는 위탁의료기관 56개 소로, 보건소 홈페이지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춘천시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60세 이상 고위험 시민께서는 가능한 동절기 추가접종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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