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다르게 나뭇잎들도 조금씩 가을 색으로 물들어간다. 또다시 맞이하는 계절, 지난날을 돌아보게 하는 계절. 울긋불긋 변해가는 잎사귀를 보며 나의 색도 짙어짐을 느껴본다. 누군가가 그랬다지. “모든 잎이 꽃이 되는 가을은 두 번째 봄”이라고….

강봉덕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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