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춘천·삼척캠퍼스 54명의 교수 참여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대학교와 서울, 경기 등에서 열린 ‘제51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강원대교수테니스회(회장 채기봉(춘천), 조병준(삼척))가 단체전 A조 우승, 단체전 B조 준우승 및 개인전 청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교수테니스연맹과 서울대학교에서 주최·주관하고, 전국 대학교수 약 1천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강원대학교에서는 54명(춘천 30명, 삼척 24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제51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강원대교수테니스회가 단체전 A조 우승, 단체전 B조 준우승 및 개인전 청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제공=강원대학교

단체전 A조에서 △김석현(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송영한(동물자원과학과) △윤상문(레저스포츠학과) △김진국(레저스포츠학과) △손재영(관광학과) △하호진(기계응용공학전공) △신명진(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출전해 결승전에서 건국대학교를 물리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 B조에서는 △김승재(체육교육과) △이승준(전자공학과) △이종국(약학과) △김대현(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전공) △서영호(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강성훈(스포츠학과) 교수가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 개인전에서는 △하호진·신명진 교수가 ‘청년부 A조 우승’부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채기봉 교수테니스회장은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두 캠퍼스의 교수들과 구성원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테니스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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