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0:1으로 패하며 최종 6위 기록
양현준 선수 영플레이어상 수상 등

강원FC가 이번 시즌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포항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포항에 0:1로 패하며 14승7무16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12개 팀 가운데 리그 6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2019년과 같은 기록으로, 현재까지 강원FC 최고 성적이다. 

24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는 강원FC 양현준 선수가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영플레이어상은 한 시즌 동안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 국적의 만 23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선수 중 K리그 데뷔 3년 차까지 받을 수 있다. 2002생인 양현준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4부리그에 뛰던 올해 K리그1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강원FC는 페어플레이상도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상은 경고나 퇴장 등 반칙이 가장 적은 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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