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 류근의 時詩各覺 - 30
[주간SNS] 류근의 時詩各覺 - 30
  • 류근(시인)
  • 승인 2022.10.31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근(시인)

류근 책이 나왔습니다. 

강남 대부호에서 주식 폭망하는 바람에 강남 모르스부호가 돼 버린 류근 구제해주시겠다고 그 유명한 해냄 출판사에서 제 책을...내 주셨...흑흑

저는 어제 술이나 마시느라 책 나온 것도 모르고 있었지만 아아아, 나오자 마자 이미 전국의 형님 누님 아우들이 책을 막 주문하는 바람에 이미 중쇄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자랑 중입니다.

책이 예술품 같아요.

일러스트를,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그렸습니다. 들비가 자주 나와요. 그리고 류근 문장은 언제나 옳습니다. 류근 자뻑을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아시지요?

책은 읽는 게 아니라 사는 겁니다. 진지하면 반칙!


나라꼴이 이 지경인데도 윤석열 지키겠답시고 전광훈 따위 정체 불명 유사 종교인 집회에 나가는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세상이 망하건 말건 어차피 그 인생과 영혼이 이미 망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그분들은 그 사실을 모른다. 인간의 양심과 도덕성에 대한 감수성이 마비돼 있다. 류근 시인이 낸 책을 단 한 줄도 읽지 않았으니 그런 사실을 알 턱이 없다. 

이젠 태극기 부대 우리 셋째형마저 윤석열이라면 고개를 흔든다. 그동안 류근의 문장에 조금씩 젖어든 결과다. 보라! 책 읽어야 구원받는다. 하지만 책은 읽는 게 아니라 사는 것! 뭐가 되었든 진지하면 반칙이다. 이 와중에 또 책 광고! 데헷~


조국 전 장관 부친 무덤 위에 올라가 묘비 사진을 찍으며 고인의 명예를 짓밟았던 패륜범이 김진태 현 강원도지사입니다. 자기 출세를 위해서라면 산 자든 죽은 자든 가리지 않고 칼을 휘두를 수 있는 야만의 본성이 읽힙니다. 

김진태의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으로 지금 나라가 망할 지경에 처해지고 있습니다. 2050억원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을 50조원으로도 막을 수 없어서 국가 신용도마저 흔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업들의 연쇄부도가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죽어가는 경제에 산소호흡기마저 걷어버린 형국입니다.

강원도민들의 잘못된 선택이 어째서 강원도민들만의 피해에 그치지 않고 온 국민의 고통으로 증폭돼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흡사 윤석열을 찍은 48.56%의 선택이 온 국민의 불행으로 비화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선택이 부른 참사입니다.

나라가 온통 검사 출신 정치인들의 난동과 농단으로 유린되고 있습니다. 정치놀음과 왕놀음, 보복과 증오, 무능과 무책임이 악령처럼 떠돌아다닙니다. 예견했던 것보다 너무나 빨리 나라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끊임없이 정권을 비호하는 무리들의 거짓말은 그들을 지탱하는 개돼지들의 머리 위에서 군림합니다.

지금도 늦습니다.

가장 안정적이고 부유한 나라를 물려받았으면서도 집권 이후 끊임없이 자신들의 실정을 전 정부 탓으로만 돌리는 아전인수의 무능 정부는 국민의 적입니다. 하루가 지나면 그 하루만큼의 고통과 죽음을 오로지 국민이 감당해야 합니다. 탄핵도 아깝습니다. 국민이 광장에서 고달퍼집니다.

오늘은 10월 26일입니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날이고, 김재규가 박정희의 독재를 종식시킨 날입니다. 역사의 빗은 성긴 것처럼 보이나 반드시 그 책임을 묻는 참빗입니다. 더 늦기 전에, 그 자리에서 내려오십시오. 국민이 그 자리에 올려세웠으니 국민이 그 자리에서 내릴 권리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류근(시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