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춘천사랑상품권 6% 할인 판매

중앙정부가 ‘2023년도 예산안’에서 내년도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결과, 결국 할인율이 대폭 줄어들었다.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10% 할인율로 판매되던 춘천사랑상품권이, 2023년에는 6% 할인율로 판매한다. 상품권 10만 원을 구입할 경우 6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비만으로 상품권을 발행하기 위해 할인율을 조정하게 되었다는 게 춘천시의 입장이다.

할인율 외 개인 구매 한도 등은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모바일과 종이상품권 각각 20만 원씩, 총 4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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