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 육동한

 안녕하십니까. 춘천시장 육동한입니다.

 시민과 동행하는 신문 《춘천사람들》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춘천사람들》은 그 이름처럼 춘천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지역의 소중한 언론입니다. 7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도 춘천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뤄주셨습니다. 김종수 이사장님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민선 8기, 춘천시정 목표 중 하나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입니다. 첨단지식산업 등 경제 분야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하드웨어적인 요소라면, 좋은 공동체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우리 사회에 드러나지 않은 그늘진 곳을 찾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춘천의 품격을 올리는 일이며, 누구나 춘천을 찾고, 살고 싶어 할 것입니다.

 《춘천사람들》의 기사에는 자발적인 시민 기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일상의 문제들을 담아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때로는 날카로운 조언을 통해 춘천시가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다잡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민과 동행하는 《춘천사람들》의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며, 모든 조합원 여러분과 춘천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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