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춘천시에서는 신북읍 천전2리(도약마을)와 북산면 조교2리(선도마을)가 선정됐다.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은 강원도가 고령화, 귀농·귀촌 증가, 마을별 역량격차 등 농촌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올해에는 13개 마을을 선정하고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마을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춘천시 신북읍 천전2리, 원주시 문막읍 궁촌1리, 영월군 주천면 용석3리 등 8개 도약마을과 북산면 조교2리, 강릉시 성산면 금산1리, 삼척시 근덕면 동막4리 등 5개 선도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2022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신북읍 천전2리(도약마을)와 북산면 조교2리(선도마을)가 선정됐다. 천전2리는 고인돌이라는 마을을, 조교2리는 마을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전2리는 고인돌이라는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고인돌 마을 어울림 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조교2리는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마을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시설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을 각각 제출했다.

강원도는 도약마을에 대해 총 5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중 3억 원은 선정연도에 지원하며, 선정 3년 차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2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선도마을은 선정연도에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일괄 지원한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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