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 개나리미술관 

강원작가트리엔날레, 광주항쟁 기념전, 제주 4·3 미술제 등에 참여하고 강원도 형상 미술 작가그룹 ‘산과 함께’를 이끄는 강원화단의 대표적 작가 길종갑 화가가 농사와 그림을 그리며 60년 가까이 살아가는 화천 사창리 동네를 배경으로 하천을 정리하는 주민들, 콩밭 매는 아낙네, 가판대에서 토마토를 파는 어머니 등 삶의 미시적 풍경을 이야기한다. 전시 기간에 작가의 사창리 작업실(화천군 사내면 화악산로 754-6)을 방문할 수 있다. (010-8457-7184)

박종일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