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선정
사업비 100억 원 투입, 신북읍 율문리 일대

제2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신북읍 율문리 일대에 건립된다.

춘천시는 최근 100억 원을 투입해 신북읍 율문리 935-67번지 인근 부지에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으로 지난 11일 공모에 선정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체육센터를 건립해 사회적 약자 배려와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한다.

우두동 강원도재활병원 인근에 제1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설 공사가 한창이다. 제2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신북읍 율문리 935-67번지 일대에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연면적 2천㎡ 규모다. 주요 시설로 체육관, 수중운동실, 탈의실, 샤워실, 헬스장, GX룸,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우두동 강원도재활병원 인근에 제1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전체 면적 7천118㎡, 건축 면적 3천482㎡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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