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강원교육 위해 현장과 소통하도록 최선 다하겠다”

강원도교육청 새 대변인으로 박은주(49) 부대변인이 임명됐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전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원 신분으로 강원도교육감 선거운동을 했다는 혐의에 따라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으로 불구속기소되었다. 임명된 지 4개월 만에 하차하면서. 이번에 그간 부대변인으로 있던 박은주씨를 새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사진 제공=강원도교육청

박 대변인은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인제와 춘천, 홍천 등에서 교사로, 원주교육지원청에서도 장학사로 근무했다. 신경호 교육감 취임과 동시에 강원도교육청 공보담당관 부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박은주 대변인은 “주민직선 4기 여성 대변인으로서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해 긍정적인 메시지로 현장과 소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진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