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2022 춘천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
‘2022 춘천시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토존, 이벤트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는 개회선언과 축사, 시상식, 자원봉사 비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경품추첨도 이뤄졌다.
이날 박정임(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김동호((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춘천지회), 김봉자(춘천재난재능봉사단), 김철희(옹달샘맑은물봉사단) 등 14명의 자원봉사자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춘천지구협의회, 파란나라봉사단, 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목정수(흑곰로버스카우트) 씨는 강원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고, 최신철(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걸(퇴계동자율방범대), 김주원(한국구조연합회) 등 6명의 자원봉사자와 (사)춘천사랑시니어아카데미, 신북여성의용소방대,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에너지와여성 춘천시지회, 보타사관음손봉사단, 사회적협동조합 강원평생교육길 바라메드림봉사단이 춘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춘천시의회의장 표창으로는 김석봉(대한노인회강원도연합회), 권경옥(보타사관음손봉사단) 등 4명의 자원봉사자와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룡가족봉사단, 문화예술봉사단 메리 강원지부, 춘천노인전문병원 이미용봉사팀이 수상했다. 이날 이외에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부터 춘천시자원봉사센터장 표창까지 이어졌다.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심명섭 씨는 ‘명장’ 칭호를 부여받았으며, 5천 시간 이상 봉사한 김명선·김혜란·석범준·정정환 씨는 ‘으뜸왕’ 칭호를 부여받았다. 2천 시간 이상 봉사한 곽길주 씨를 포함한 35명은 ‘봉사왕’, 1천500시간 이상 봉사한 강태순 씨를 포함한 39명은 ‘금장’, 1천 시간 이상 봉사한 강병대 씨를 포함한 38명은 ‘은장’, 500시간 이상 봉사한 강민주 씨를 포함한 105명은 ‘동장’ 칭호를 부여받았다.
김숙경 춘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의 끈을 놓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아름답고 희망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해주시고 계신 분들이 바로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선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