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노인복지관,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진행

춘천북부노인복지관(관장 박재호)이 지난 17일 ‘2022년 세대공감 행복나눔 문화대축제-뻔(FUN)한 만남’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춘천북부노인복지관

2022년 세대공감 행복나눔 문화대축제 뻔(FUN)한 만남은 뻔하지 않은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단절된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1세대(노인)과 3세대(아동)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로, 1부 행사는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및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이어 2부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박재호 관장은 “우리 기관은 노인과 그의 가족, 혹은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발전해오고 있다. 이번 문화대축제 뻔(FUN)한 만남도 노인과 자녀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전하며 “전통놀이를 통해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아이들에게 전통을 알려주고, 레크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전통놀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 강원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상’

춘천시가 강원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제공=춘천시

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2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부과·징수 및 운영, 세외수입 부과·징수 및 운영 등 5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그동안 시는 재정건전성 및 안정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지방세 부과·징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춘천시 관계자는 “세수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의 높은 납세의식이 최고의 지방세정 운영 평가를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행복알리미 플러스친구 8만 명에게 이모티콘 선물

춘천시가 행복알리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8만 명에게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부한다.

사진 제공=춘천시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수가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춘천시 행복알리미 가입자를 확대하고,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 방향에 대한 공감을 얻는다는 계획이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PC 및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감정이나 상태를 표현하는 일상 이모티콘 13종과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첨단지식산업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를 나타내는 이모티콘 3종도 함께 제작했다.

행복알리미 이모티콘은 이달 20일부터 행복알리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배부되며,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기존 가입자들은 자동으로 배부된다.


2023년 춘천시 평생학습관 교육강사 모집

춘천시 평생학습관이 2023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사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98명이며, 모집분야 중 대면교육은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자율공모(강사제안방식) 등으로 68개 강좌다. 비대면교육은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로 30개 강좌를 운영할 강사를 모집 중이다.

서류접수는 전자우편(khs74739@korea.kr)을 통해 가능하고, 모집요강 및 지원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춘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3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별문자로도 전송된다. 위촉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춘천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배움을 위해 우수한 프로그램 강사를 발굴하여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강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랑나눔 단체헌혈’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사랑나눔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진흥원은 강원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기관으로, 정기적인 생명나눔 활동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등을 이어나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단체 헌혈 행사는 이동식 헌혈 차량에서 진흥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코로나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힘을 보탰다.

서병조 진흥원장은 “이번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ESG 경영을 선언하고, Social Value 분야에서 매년 단체헌혈, 친환경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ICT 노인돌봄사업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동·소양동 ‘어린이작업장 보물섬’ 오픈

춘천시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인 ‘춘천여성협동조합 마더센터(이사장 이선미)’가 후평3동 ‘어린이작업장 뚜루뚜’에 이어 교동·소양동 일대에 ‘어린이작업장 보물섬’을 지난 20일 오픈했다.

사진 제공=춘천여성협동조합 마더센터

이번 사업은 교동·소양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 SOC시설이 부족한 도시재생지역에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디자인해 운영한다. 어린이작업장은 어린이 스스로 창작하는 문화공간으로, 전국에서는 성남 라이브러리 티티섬, 어린이작업장 모야 등이 있다.

한편, 춘천여성협동조합 마더센터는 2년간 후평3동 어린이작업장 뚜루뚜를 개설·운영하면서 지난 12월 14일 지역공동체 우수사례로 행안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춘천교육문화관 겨울방학 특강 운영한다

춘천교육문화관(관장 박옥녀)이 내년 1월 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적 창의활동, 진로체험을 내용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인과 분야별 전문강사를 직접 만나 관련 강좌의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강좌인 ‘생각이 자라는 표현놀이터(A,B)’는 그림책 주인공 감정과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미술·음악·공예 등을 통해 오감으로 생각을 키우는 통합놀이로 운영된다.

초등강좌는 △[연극체험]감정표현놀이 △[활동체험]이지(easy)밸리댄스 △[활동체험]코어(core)초등요가 △[수학체험]도형 종이접기 △[과학체험]과학나라 전래놀이 △지구촌 역사이야기가 운영되며, 청소년 대상으로 △[웹툰체험]이모티콘, 스티커 만들기 △[진로체험]코딩으로 비행하는 드론이 진행된다.

박옥녀 관장은 “교과연계 체험학습과 통합적 창의활동이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창의성 발달의 기회가 되고, 스스로 진로를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평생학습담당(258-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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