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경(64·사진) 전 강원도의원이 신임 김유정문학촌장에 선임됐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지난해 12월 29일 원태경 전 도의원을 신임 김유정문학촌 촌장에 선임했다. 춘천 출신 원 신임 촌장은 1981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새벽에는〉으로 등단했다. 이어 춘천예총 사무국장, 김유정문학촌 사무국장, 제8·10대 강원도의원, 도관광협회 사업국장 등을 지냈다. 1월 9일 정식 임용 후 김유정문학촌 경영과 행정 등을 총괄하며 임기는 1년이다. 한편 김유정문학촌장과 함께 모집했던 사무국장은 응시인원 미달로 재공고 중이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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