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횟수 1일 2회(120명)→1일 3회(240명) 확대
아동 동반 관광객 현장 접수 등 수요자 증가

춘천시립도서관(관장 최인영)은 장난감도서관 운영 횟수를 1일 2회(120명)에서 1일 3회(240명)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한 해 동안 춘천시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제한적 운영했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전화 문의, 관외 지역 아동과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 현장 접수 등 수요자 증가에 따라 장난감도서관 운영 횟수 및 참여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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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6일부터 1일 1회 보호자 포함 60명씩 2회(120명) 운영해 오던 프로그램을 1회 80명씩 3회 운영하게 된다. 1일 240명이 이용할 수 있어 월 6천명의 아이와 보호자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체 신청 운영은 주중(월~목) 월 2회 이내로 1회 20명에서 30명으로 늘렸다. 장난감도서관 운영 횟수와 시간, 입장권 발매, 단체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에는 소리 놀이감, 동물인형, 원목장난감, 수놀이 교구 등 친환경 장난감 총 2천568점을 비치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1~2세, 3~4세, 5~7세로 공간이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고, 종류별 테마공간으로는 자유놀이·역할놀이·보드게임·자동차놀이·동물놀이·주방놀이·레고방 등으로 구성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장난감은 테마별로 순차적으로 정기 소독을 하고 있고,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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