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서장 주진복)가 지난 1월 30일 지난해 4분기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119구급대원 12명에게 하트·브레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CPR, AED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이며,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된다. 이날 하트세이버는 박종민 소방장, 장호용·임주영·노학진·남재일·김재백 소방교, 박광남 소방사가 선정됐다. 브레인세이버는 이은주·이동원·김문선 소방교, 문수진 소방사와 김승섭 상방이 선정됐다.

사진 제공=춘천소방서 

최영은 소방장은 구급활동 및 품질평가 유공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2년 하반기 자랑스러운 춘천소방인으로 윤문한 소방교가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춘천소방인 선정은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소방서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우수 모범직원에게 포상된다.

주진복 서장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모든 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춘천의 소방 발전과 늘 변함없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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