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도서관이 2월 꼰대와 MZ세대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월 인문학 강좌 주제는 ‘꼰대는 나이불문, 공감능력의 문제다’로 이민영 교수가 강연한다. 이민영 교수는 현대경제연구원 전문교수로, 저서로 《젊은 꼰대가 온다》, 《Look Back(룩 백, 뒤돌아보게 만드는 힘)》 등이 있다.

강좌 일정은 2일 ‘MZ세대를 논하다’를 시작으로 9일 ‘권력과 성공의 경험과 공감능력과의 관계’, 16일 ‘공감의 뇌를 위한 뇌 트레이닝’, 23일 ‘내 자녀에게 꼰대 부모 되지 않기’이다.

인문학 강좌는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인원은 8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공감 부족에 따른 세대 갈등이 이번 강연으로 많이 해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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