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창간 이후 2018년부터 6년째 선정
지발위, 일간지 32개사·주간지 50개사 선정

시민과 동행하는 신문 《춘천사람들》이 ‘202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4

지난 20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에 따르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지역 일간지 32개사와 지역 주간지 50개사 총 82개사를 재선정했다. 지발위가 지난 1월 30일 ‘202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을 발표했지만, 지난 17일 “2023년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과정에서 사업추진 지연과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심사과정에서 발생한 계량평가 점수 오류를 바로잡아 우선지원대상사 재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간지에서는 남도일보와 충청타임즈가 추가되어 총 32개사가 선정됐고, 주간지에서는 ‘춘천사람들’을 비롯해 경주신문, 광양경제, 군산미래신문, 서귀포신문 등 5개사가 추가되어 총 50개사가 선정됐다.

지발위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광고 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지역신문 운영 관련 법 위반 여부 △편집자율권 보장 등의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2015년에 창간된 《춘천사람들》은 창간 3년째인 2018년부터 6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올해도 우선지원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국·내외 기획취재, 지역신문 제안사업, 지역민 참여보도, 디지털취재장비 임대, 소외계층 구독료, 지역신문 활용교육 등에 지역신문발전기금이 지원된다.

장수진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