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정책브리핑’

△2023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영

춘천시립도서관과 언론협동조합 《춘천사람들》이 주관·주최하여 운영하는 2023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이 시민 설문조사 단계를 거쳐 최종 도서 선정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 2019~2022년도 사업과 달리 대상을 둘로 나누어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일반 대상)와 《소리를 보는 소년》(아동·청소년 대상) 도서를 각각 선정했다.

시립도서관은 6월 중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진행한 뒤 도서 배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배부기관에서 도서를 배부받아 읽어볼 수 있으며, 다 읽은 도서는 다음 독자를 위해 다시 배부기관에 반납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정신건강·행복에 대한 인문학 강좌 진행

춘천시립도서관이 6월 정신건강과 행복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6월 인문학 강좌 주제는 ‘정신건강과 행복한 삶’으로 노대영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가 강연한다. 강좌 일정은 1일 ‘뇌과학이 알려주는 공황장애’, 15일 ‘우리와 똑같고, 또 우리와 다른, 조현병’, 22일 ‘끝없이 반복되는 생각의 늪, 강박장애’, 29일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이다.

인문학 강좌는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 인원은 80명 내외, 수강료는 무료다.

△소양도서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테마로 ‘영화·북큐레이션’ 운영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화도서관으로 특화된 소양도서관에서는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테마로 한 ‘영화와 북큐레이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친숙하게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6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15시에 상영되며, 영화 상영 일자·상영작은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관람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25명 대상으로 상영 당일 방문해서 관람하면 된다. 6월 한 달간 영화와 연계하여 온 가족이 읽을 수 있는 역사 속 호국보훈 관련 도서 15권도 소양도서관 1층에 전시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협력체계 구축

춘천시가 올해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맞춤형 학습을 연계하여 추진하기 위한 14개 장애인 학습 관련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을 18일에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홍보 활성화 및 정보 공유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활동 △기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관련된 사업활동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5월부터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요리하고 조리하고’ 등 17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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