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석가탄신일부터 새 유람선 2척 운항
관광객·주민 불편 해소…청평사 관광 활성화 기대

새로 건조되어 운항 중인 소양강댐 선박.
새로 건조되어 운항 중인 소양강댐 선박.

 

소양강댐에서 청평사를 왕복하는 선박 운항이 재개됐다.

2015년 개정된 유선 및 도선 사업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춘천시 소양감댐에서도 지난 2월 4일부터 선령을 초과한 선박이 운항을 중단해 관광객·주민의 불편을 초래했다. 업체는 대체 선박을 건조하기 시작해 석가탄신일인 2023년 5월 27일부터 운항이 재개됐다.

대체 선박은 2척으로 승선정원은 99명이며 소양강댐과 청평사 구간을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8회를 왕복 운항한다. 요금은 대인 기준 편도 1인당 기존 4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됐다. 아울러 소양호 내 북산면·동면 지역을 운항하던 마을 선박도 건조가 완료되어 2023년 5월 26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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