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소양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지지원형으로, 2019년 선정되어 2022년까지 진행되었으며 2년 연장하여 2024년까지 지원이 계속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시청별관 뒤 공터에 ‘커뮤니티돌봄센터’를 신축하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2층에 자리한 ‘교동·소양동 북카페’는 16일까지 평일 11~15시에 무료로 개방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만족도도 높지만, 한시적 운영과 이용시간 등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 큰 예산을 들여 조성한 돌봄센터는 사회적·문화적으로 소외된 봉의산 비탈마을주민을 위한 사업목적에 맞게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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