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강원저널이 ‘열려라 국회(http://watch.peoplepower21.org/)’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내 제19대 국회의원 9명 중 춘천의 김진태 의원의 의정활동성적표가 최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법안 대표발의와 상임위 출석률에서 꼴찌인 9위였고, 본회의 출석률도 7위에 머물러 주요 의정활동에서 도내 의원 중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아래 표 참조).

‘열려라 국회’ 발표자료를 토대로 재구성된 강원도내 의원 성적표(자료제공 : 강원저널)

설상가상으로 김 의원은 여야를 통 털어 윤리위 제소 건수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후보선정에서 ‘저성과자 및 비인기 현역의원 교체’를 공천원칙 중 하나로 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김진태 의원의 공천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새누리당 경선판도가 관심을 집중으로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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