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 관광객 방문 편의를 위해 공지천 포장마차촌을 정비하고 공공화장실을 부대시설로 갖춘 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부지는 4,000여㎡, 주차대수는 136대인데 오늘 4월 착공,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기존 포장마차의 철거는 보상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3월 말까지는 끝날 예정이다. 전체 30개 중 먼저 보상이 이뤄진 15개는 이미 철거된 상태다. 나머지 15개도 이달부터 철거에 들어간다.

춘천시 관계자는 주차장 정비가 끝나는 6월부터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공지천 일대의 주차난이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은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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