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옹고집전이 내달 8일과 9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려 배우들이 연습에 한창이다.

강원지역 연극의 르네상스를 열었던 원로 연극인들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사)문화커뮤니티 금토의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도내 원로 연극인들 중 강원연극의 주역이었던 김경태(춘천), 박완서(춘천), 김원림(춘천), 김학철(원주), 장규호(속초) 등 이다. 또 중견 연극인 박명환, 김자영이 함께해 공연에 원숙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소리꾼 김지희씨가 함께 극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총괄 기획은 춘천 공연예술계에서 20여년 간 활약해 온 박동일씨가 맡았다.

일시: 2016년 1월 8일 금요일 오후 3시, 7시
장소: 축제극장 몸짓
문의: 033-251-9362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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